GITING MAGAZINE · VOL.1 · 2026-09

역사상 가장 빨리 자란
오픈소스를, 재봤다

오픈클로 2.0 특집 · 개인 AI 에이전트의 현재를 실측·서사·쟁점으로 읽습니다

CHAPTER 1

그래서, 쓰면 뭐가 좋은데?

오픈클로는 내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개인 AI 비서입니다. 챗봇 창이 아니라, 매일 쓰는 메신저에 삽니다. 말을 걸면 읽고, 찾고, 정리하고, 실행합니다.

01메신저가 비서가 된다WhatsApp·Telegram·Slack·Discord·iMessage에서 대화하듯 지시합니다. 아침 브리핑, 메일 정리, 파일 찾기, 서버 상태 확인까지.
02가진 구독을 그대로 쓴다Claude·ChatGPT 구독, API 키, 로컬 모델을 자동 감지해 활용합니다. 2.0에서 설치가 대폭 간소해진 부분입니다.
03데이터는 내 인프라에대화 상태와 기억이 내가 통제하는 컴퓨터에 남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삶을 업로드하지 않는 구조.
042.0: 세션을 건넨다공유 클라우드 세션으로 진행 중인 에이전트 맥락을 가족·팀원이 이어받습니다. 개인 비서가 공용 비서로 확장.

우리가 재봤습니다 · 콜드 설치 179초 · 재실행 수 초 (챕터 5)

CHAPTER 2 · 서사

이름을 세 번 바꾼 프로젝트

이 리포의 역사는 오픈소스 바이럴의 교과서입니다. 개인 도구가 열 달 만에 스타 38만의 생태계가 되기까지, 이름이 세 번 바뀌었습니다.

2025-11

Clawd, 조용한 시작오스트리아 개발자 Peter Steinberger(PSPDFKit 창업·매각)가 Claude를 WhatsApp에 연결한 개인 도구를 공개. 랍스터 마스코트와 함께.

2026-01-27

Moltbot으로 개명Anthropic이 "Clawd"의 상표 유사성에 정중한 변경 요청. 랍스터가 껍질을 벗는 탈피(molt)에서 딴 이름으로 교체.

2026-01-29

이틀 만에, OpenClaw"입에 붙지 않는다"며 최종 개명. 폭발적 유입과 함께 보안 우려·사칭 사기도 함께 성장(Forbes 보도).

2026-08-31

2.0 (v2026.8.1)7주 개발, 기여자 933명·PR 16,000개 이상. 설치 간소화·브라우저 앱 재구축·공유 세션. 직전 230일간 릴리스 106회의 속도 위에서.

CHAPTER 3 · 실측

클론해서 재보니

2026-09-03, 커밋 7b67c28e 기준으로 저장소를 통째로 받아 쟀습니다. depth 1000 클론이 최근 사흘 치 커밋만으로 상한에 도달했습니다. 우리가 실측한 열두 리포 중 처음 보는 속도입니다.

0

텍스트 코드 줄수

0

파일 수

0

테스트 매칭 파일

0

CI 워크플로우

0

릴리스 태그

0

GitHub 스타 (검수 시점)

하루 커밋 수, Giting 실측 리포 비교

각 리포트의 관측 구간 기준 · openclaw는 사흘 관측(하한값), 나머지는 90일 관측

openclaw333+
zed11.1
coolify9.5
immich8.1
ollama3.0

TypeScript 30,181개 파일(898만 줄)이 본체, Swift 41만 줄·Kotlin 20만 줄의 네이티브 앱이 곁에 있는 멀티플랫폼 모노레포입니다. 상위 기여자에 자동화 봇이 나란히 있는 것도 이 속도의 비결입니다.

LICENSE 파일 헤더

MIT

저장소의 LICENSE 파일은 MIT로 시작합니다.

GitHub 라이선스 분류

NOASSERTION

GitHub은 표준 라이선스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부가 조항 가능성, 도입 전 원문 확인이 필요합니다.

CHAPTER 4 · 쟁점

비서에게 열쇠를 몇 개나 줄 것인가

오픈클로의 효용과 리스크는 같은 곳에서 나옵니다. 메신저와 컴퓨터의 권한을 쥔다는 것. 1월의 폭발적 유입 때 보안 우려와 사칭 사기가 함께 자란 이유입니다.

1
권한의 크기메시지를 읽고, 파일을 만지고, 명령을 실행합니다. 편리함의 정의 자체가 공격 표면의 정의이기도 합니다.
2
메시지가 곧 입력이라는 것메신저로 들어오는 모든 텍스트가 에이전트의 입력이 됩니다. 낯선 사람의 메시지가 지시가 되지 않게 하는 설계(허용 목록·확인 절차)를 켜는 것이 기본기.
3
운영 수칙별도 계정·최소 권한으로 시작, 민감 채널 연결은 나중에, 업데이트는 자주. 로컬 모델 옵션은 프라이버시 민감 작업의 대안이 됩니다.

CHAPTER 5 · 실행 실측

직접 받아서 켜봤다

문서의 주장 대신 우리 손으로. 2026-09-03, macOS(Apple Silicon)에서의 기록입니다.

# 콜드 설치 + CLI 기동 (캐시 비운 상태)
$ npx --yes openclaw@latest --version
OpenClaw 2026.9.1 (ad6fe23)
# 콜드 179초 · 이후 재실행은 수 초

콜드 설치→기동 179초 · 재실행 수 초버전 2026.9.1 · 2.0 공개 후 나흘간 패치 릴리스 연속범위: CLI 기동 확인까지 · 에이전트 상시 구동·채널 연결은 범위 밖 · 정정: 초판의 10초는 캐시 상태 측정이었음

CHAPTER 6 · 판정

그래서, Giting의 판정은

관망 · 단, 지켜보는 눈은 크게

개인 실험으로는 지금 당장 즐겁게 써볼 수 있습니다. 10초면 켜지고, 가진 구독을 그대로 씁니다. 다만 조직 도입 관점에서는 보안 모델 검토와 라이선스 원문 확인이 먼저입니다. 사흘에 천 커밋씩 움직이는 코드베이스는 매력이자, 버전을 고정하고 따라가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SOURCES

Giting 매거진 Vol.1 · 기획·실측·조판: Giting · 커버·비주얼: 이슈 전용 생성 아트(기티 캐논 기반) · 본 특집은 어떤 프로젝트와도 제휴 관계가 없으며, 수치는 명시된 기준 시점의 실측값입니다. 정정: hanmari.code@gmail.com